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월 9일 세르히 샤프탈라를 대신하여 아나톨리 바힐레비치 소장을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독일에 있는 미국 주둔지를 방문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출처: 로이터) |
2월 9일 밤 영상 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힐레비치 장군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의 과제와 우크라이나의 목표를 이해하는 경험 많은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임명이 우크라이나군 최고 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대령의 추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대령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사령관으로서 첫 연설에서, 시르스키 장군은 우크라이나가 침략해 오는 러시아군을 격파하고 싶다면 전쟁 방법을 바꾸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있어서 군 지도부의 변화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말 이후 러시아로부터 상당한 영토를 탈환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지원국인 미국으로부터 군사 지원 공급이 중단될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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