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란 반 투안 대사는 2023년 9월 6일 스웨덴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출했습니다. (출처: 대사관) |
9월 6일, 스톡홀름 왕궁에서 스웨덴 왕국 주재 베트남 대사인 쩐 반 투안(Tran Van Tuan)이 스웨덴의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공식적으로 이 나라에서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트란 반 투안 대사는 2023년 여름 휴가 이후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최초의 외국 대사입니다.
신임장 수여식에서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은 스웨덴 왕실과 자신이 베트남 국가와 국민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을 공유했습니다. 대사는 두 나라 간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 특히 스웨덴이 1970년대 바이방 제지공장 건설을 위해 베트남을 지원한 사례를 검토했으며, 2004년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국왕이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은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가 거의 55년간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 베트남과 협력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란 반 투안 대사는 스웨덴 왕국 주재 베트남 특명 전권 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을 표했습니다. 스웨덴이 베트남 국가와 국민에게 제공한 귀중하고 효과적인 지원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트란 반 투안 대사와 스웨덴 주재 베트남 대사관 대표단은 신임장 수여식 전에 스웨덴 외무부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출처: 대사관) |
대사는 베트남이 스웨덴과 항상 중요성을 두고 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스웨덴이 강점이 있고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개발, 기후 변화 대응, 환경 보호 등의 분야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트란 반 투안 대사는 앞으로 두 나라 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와 평등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2024년에 두 나라 수교 55주년을 기념하여 스웨덴 측과 협력하여 많은 실질적인 활동을 조직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광고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