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은 보통 4단계로 나뉘며, 5년 상대생존율은 평균 50%에 가깝고,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미국 암 위원회에 따르면 난소암은 4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에서는 암세포가 난소나 나팔관에 있습니다. 1A기는 암이 한쪽 난소나 한쪽 나팔관에만 국한된 경우입니다. 1B기에서는 종양이 양쪽 난소에서 발생하거나 하나 이상의 나팔관 내부에 위치합니다.
1C기: 이 시점에서는 암세포가 여전히 난소와 나팔관에 있으나 다른 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종양을 둘러싼 조직(낭종)이 파열되어 체액이 새어나오고, 암세포가 복부와 골반으로 새어나올 수 있습니다(1C1기). 종양은 난소 또는 나팔관의 바깥쪽 표면에서 자랍니다(1C2). 복부(복수)와 골반의 체액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습니다(1C3).
난소암이 2기이면, 종양 세포가 난소나 나팔관을 넘어 근처 골반 장기(자궁, 방광, 시그마상 결장, 직장)나 복막까지 퍼진 것입니다. 복막은 복벽의 안쪽 표면을 덮고 있는 연속적인 장막층으로, 소화관의 모든 장기와 복강의 다른 장기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3기 암은 종양이 골반 바깥 림프절로 전이되었거나 복막 바깥 대동맥 옆으로 전이된 경우입니다. 암세포는 골반 밖의 장기로 퍼지거나 자랄 수도 있습니다. 3A기에서는 영상 검사를 통해 복부 내벽에 작은 암세포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3B기는 3A기와 상태가 비슷하지만 종양이 더 크고 크기가 2cm를 넘지 않습니다. 3C기 암종은 크기가 2cm보다 크며, 간이나 비장의 바깥쪽(피막)에 생길 수 있습니다.
4기 난소암은 전이성입니다. 4A기에서는 악성 흉막 삼출액이라 불리는 폐 주변의 체액에 종양 세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B기에서는 암이 비장이나 간으로 전이되거나, 복막에서 멀리 떨어진 림프절로 전이되거나, 폐나 뼈 등 다른 장기와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입니다.
이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의사는 검사를 실시하고 수술을 통해 골반, 복부 또는 신체 다른 부위에서 조직 샘플을 채취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난소암은 초기 단계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가장 좋은 결과와 예후를 보입니다. 1A, 1B기로 이 암을 치료받은 여성의 5년 생존율은 최대 93.1%입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은 암이 난소 너머로 퍼진 후에 진단을 받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이 유형의 암에 걸린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대개 복부 팽창과 복통뿐이어서 다른 건강 상태와 혼동되기 쉽습니다.
2기 및 3기(국소암)의 경우 진단 후 5년 상대 생존율은 74.2%였습니다. 난소암이 전이(후기) 단계에 있을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은 30.8%로 떨어집니다.
모든 단계의 5년 상대생존율은 49.7%였습니다. 기대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소로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나이, 환자가 치료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등이 있습니다. 5년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치료가 늦어지고 난소암을 초기 단계에서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통계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난소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여성에 대한 것입니다. 이제는 환자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약물과 진보된 치료법이 있습니다.
마이캣 ( Everyday Health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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