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월 25일 러시아가 어젯밤 우크라이나에 샤헤드 스타일의 자살 공격용 무인 항공기 70여 대를 출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측에 의해 격추되었습니다.
11월 25일의 공격 이후 키이우의 유치원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격이 11월 25일 이른 아침에 일어났다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겨울 폭격에 대비해 경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러시아는 이런 공격을 더욱 강화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란이 만든 무인 항공기의 대부분이 수도 키이우에 도달했으며, 이는 2022년 2월 갈등이 발발한 이래 가장 큰 공격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지는 이 공격이 6시간 동안 지속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키이우 정부 대변인은 최소 40대의 무인 항공기가 격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시장은 텔레그램에 이 공격으로 11살 소녀를 포함해 5명이 부상당했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도시 전역의 많은 건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추락한 무인 항공기의 파편이 유치원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키이우에서 발생한 공격 현장의 경찰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공격 이후 키이우의 주거용 건물 77개를 포함해 약 200개 건물이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러시아가 지난 겨울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는 위 정보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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