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5월 26일 정오 아시아나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194명이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어버스 A321-200이 착륙을 앞두고 지상에서 213m 높이에 있을 때, 남자 승객 한 명이 비행기 왼쪽에 있는 비상구를 열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갑작스러운 압력 변화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져 9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이 에어버스 A321-200은 제주도에서 이륙하여 대구공항에 착륙을 준비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남성 승객이 공중에 있는 에어버스 A321-200의 비상구를 열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비상구 왼쪽에 앉았던 남성 승객이 덮개를 벗기고 레버를 당겼더니 지상 약 213m 높이에서 문이 열렸습니다. 당시 승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호흡곤란으로 9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대구경찰은 긴급체포를 실시해 남성 승객을 심문했다.
사복 경찰이 대구국제공항에서 비상구를 연 승객을 체포했다. 사진: AP
연합뉴스는 수사관의 말을 인용해 30대 남성이 대구에 비행기가 착륙하기 몇 분 전 "불편함을 느꼈고 빨리 비행기에서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최근 직장을 잃은 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경찰에 말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비행기가 비행 중일 때 비상구를 여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 "지상을 뒤흔드는" 행동을 한 승객은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대구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초등학생, 중학생 48명을 태우고 가던 중이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9명의 희생자 중 8명은 학생이었습니다. 모두 약 2시간 동안 관찰한 후 퇴원했습니다.
대구에서 비행기 비상구 문이 열리자 구조대원들이 들것에 실린 승객을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 AP
"혼란스러웠어요. 비상구 근처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기절하는 것 같았어요." 44세 승객이 로이터에 말했다. "승무원은 응급처치를 위해 의사를 객실로 불러야 했고 다른 사람들은 당황해서 통로를 달려갔어요. 제 생각에는 비행기가 폭발할 것 같았고 저는 죽을 것 같았어요."
같은 비행기에 탄 다른 부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떨고 공황상태로 울고 있었습니다. 비상구 근처에 앉은 아이들이 아마도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을 겁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그 남자가 문을 연 후 뛰쳐나가려고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승무원들은 큰 소리로 외치며 다른 승객들에게 이 사람을 잡아서 안으로 끌어들이라고 요청했습니다."라고 목격자가 말했습니다.
한국: 승객이 공중에서 비행기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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