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오전, 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이 하노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정부부처 간 정책 공유와 양국 2위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세 번째 개최됩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판탐(Phan Tam) 씨는 개회사에서 이 포럼이 정보기술 및 통신 분야에서 두 나라 간 협력을 촉진하는 유망한 공간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세상은디지털 혁신 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을 핵심으로 하는 많은 신기술의 토대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혁신은 모든 국가를 위한 새로운 개발 공간,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변화는 많은 국가에서 빠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의 핵심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베트남은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는 이중 목표를 설정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베트남 디지털 기술 기업을 형성하여 번영하고, 잘 살고, 행복한 국민이 있는 강력하고 번영하는 베트남이라는 열망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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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 판탐(Phan Tam) 씨.

판탐(Phan Tam) 부차관에 따르면, 한국은 디지털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이며 베트남의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공통점이 많고 협력 기회도 많습니다. 특히 디지털 정부 개발과 디지털 인적자원 분야에서 그렇습니다.

최근 양국은 인적자원 교육, 베트남 기관의 역량 강화, 전자거래법, 디지털기술산업법 제정에 관한 협의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판탐 부차관은 이 포럼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이 경험을 공유하고, 두 나라 간 협력을 증진시켜 많은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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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보 - 박윤규.

한국 포럼에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보 박윤규 씨는 한국 정부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을 대중화하고, 국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혁신을 안정화하기 위한 국가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 선도적 디지털 국가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한국 정부는 디지털화의 핵심인 인공지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 기술을 국민 삶의 모든 측면에 적용하며, 전국적으로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습니다.

한국은 베트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정책의 성과를 적극 공유하고, 우리 모두가 디지털로 성장하는 디지털 플래닛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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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에 참석한 대표단.

박윤규 차관에 따르면, 윤석열 총장이 지난 6월 베트남을 방문한 이후 양국은 디지털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활발하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고 한다.

6월에는 한국과 베트남도 만나 주요 디지털 이벤트 참여 확대, 기업 간 협력 및 교류 강화 계획 등 주요 주제를 논의했습니다. 그 후 베트남과 한국은 8월에 차관급 온라인 회의도 가졌습니다.

두 정부는 또한 앞으로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두 나라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박윤규 차관보는 이것이 두 나라가 성과를 낼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3회 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은 디지털 기술 정책, 기술 개발, 인적자원 교육 등 양국 간 IT 및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진흥원 정성부장은 이 포럼이 베트남과 한국이 교류하고 세계적인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중요한 정보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은 “ 베트남과 한국은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새로운 과제에 함께 대처하고 특히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계속 유지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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