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오스트리아 연방 경제상공회의소(WK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오스트리아 기업과 파트너를 한자리에 모으는 연례 행사인 아시아의 날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기업 대표 750명, 오스트리아 무역 참사관, 오스트리아 주재 아시아 국가 대사관, 국제 경제 전문가를 포함해 약 9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경제노동부 장관 마틴 코허, WKO 부회장 아멜리 그로스를 비롯한 다수의 오스트리아 및 국제 비즈니스계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베트남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등록 참가자를 확보했으며, 한국과 인도를 모두 앞지르면서 오스트리아 시장에 대한 사업적 관심이 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시아의 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농산물이 소개되고 광범위하게 홍보됩니다. 사진: moit.gov.vn |
이번 행사에서 오스트리아 주재 베트남 무역 사무소는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농산물과 쌀, 다랏버섯, 하베코 맥주, 코코넛 밀크, 건강관리 제품, 패션, 수공예품 등의 대표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이 부스는 오스트리아 기업계와 국제적 파트너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주재 베트남 대사인 Vu Le Thai Hoang 씨는 베트남 경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주제별 토론에 참여했으며, 오스트리아 기업들과 교류했습니다. 그는 또한 오스트리아 경제노동부 장관, WKO 부회장, 베트남의 오스트리아 상무참사관과 업무 세션을 가졌습니다. WKO 리더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과 동남아시아가 제조 기술, 재생 에너지, 의료, 인프라 및 물류와 같은 분야에서 오스트리아로부터 두 번째 "물결"의 투자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또한 WKO가 온라인 플랫폼(www.asiaday.at)을 출시하여 기업이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도전적인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는 오스트리아와 아시아 태평양 국가 간의 비즈니스 연결을 촉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WKO 부회장인 아멜리 그로스는 베트남의 적극적인 참여가 프로그램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강조했으며, 향후 무역 및 투자 이니셔티브를 통해 베트남과 장기적인 협력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이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앞으로도 오스트리아 기업에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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