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는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맹렬한 폭격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역 언론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국경을 따라 배치된 이스라엘 전차를 향해 로켓을 퍼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이스라엘 갈등: 10월 27일 밤 가자 지구 국경 지역에서 격렬한 총격과 포격이 발생했습니다. (출처: AFP) |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10월 27일 밤새 해당 지역에 대한 지상 공세를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가자 지구 국경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사이에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신문 알쿠드스는 가자 지구를 통제하는 하마스의 무장 세력인 알카삼 여단의 성명을 인용하며, 가자 지구 중부의 부레이지와 해안 지구의 북서쪽의 베이트 하눈에서 지상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DF 대변인은 지난 며칠 동안 진행된 작전에 이어 지상군이 10월 27일 저녁에 작전을 확대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맹렬한 폭격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역 언론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국경을 따라 배치된 이스라엘 전차를 향해 로켓을 퍼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통신 회사는 가자지구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서비스가 차단됐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10월 27일, 비정부 기구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이스라엘이 해안 지구에 무자비하게 폭격을 가하는 가운데 가자 지구에서 거의 완전한 정보 봉쇄가 "대규모 잔혹 행위"를 은폐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무지함은 대규모 잔혹행위를 은폐하고 인권 침해에 기여할 위험이 있습니다." 조직의 수석 기술 및 인권 연구원인 데보라 브라운이 성명을 통해 말했습니다.
앞서 여러 소식통은 10월 27일 가자 지구 전역에서 인터넷 접속과 전화망이 완전히 차단됐다고 확인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 행정부는 이스라엘이 "공중, 육지, 바다에서 피비린내 나는 보복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공습이 진행되는 동안 101 응급전화에 통신 장애가 발생해 구급차가 부상자에게 도착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직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과 의료 종사자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하마스 이슬람 운동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PA)는 이스라엘이 10월 7일 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유엔 총회(UN)가 10월 27일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환영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민간인을 위한 연료와 인도적 지원의 유입을 허용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분노하며 해당 결의안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의 유엔 대사인 길라드 에르단은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스스로를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르단 대사는 "이것은 유엔과 인류에게 어두운 날입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나라는 하마스와 싸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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