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일부 국가의 복잡한 상황을 고려하여 미얀마에 안보를 보장하고 베트남 국민이 위험 지역을 떠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최근 미얀마 북부 일부 주의 안보 상황은 여러 가지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곳은 많은 베트남 국민이 살고 일하는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에 있는 베트남 대사관은 시민 보호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당국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미얀마에 베트남 시민을 지원하고, 그들을 위한 보안, 안전 및 생활 조건을 보장하고, 베트남 시민이 위험한 지역을 떠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또한 중국 및 미얀마 당국과 협의하여 베트남이 해당 지역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10월 28일 미얀마 북부 샨 주 라시오 타운의 군사기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었습니다. 사진: AFP
외교부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는 한 미얀마의 샨, 카인, 라카인 주 여행을 하지 말거나 피하라고 권고합니다. 이러한 국가의 시민들은 사람과 재산을 제3국이나 베트남 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한 사전 예방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현지 당국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외무부에서 제공하는 경고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아라칸 군(AA), 미얀마 민족 민주 동맹군(MNDAA), 타앙 민족 해방군(TNLA) 등의 반군 단체로 구성된 형제단 동맹은 10월 27일 1027 작전을 개시해 일련의 미얀마 군사 기지를 공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2021년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사 정부에 대한 반군의 가장 큰 공격으로 여겨진다.
이 부대는 수십 개의 전초 기지와 4개의 마을을 점령하고, 중국으로 통하는 주요 무역로를 봉쇄했다고 주장합니다. AA 그룹은 11월 13일 라카인 주 라테다웅과 민비아 지역에 있는 미얀마 보안군의 전초기지를 여러 개 점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은 핫라인으로 연락하세요:
- 미얀마 주재 베트남 대사관: +959660888998
- 외교부 영사부 시민보호 핫라인: +84 981 84 84 84, +84 965 41 11 18
- 이메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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