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유엔(UN)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중동에서의 "위험한 보복의 순환"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작동한 모습, 4월 14일. (출처: 로이터) |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 씨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목표물에 공격을 개시했다는 정보가 나온 후 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지금이 중동에서 위험한 보복의 순환을 끝낼 때라고 재확인했습니다."라고 두자릭 씨는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어떠한 보복도 비난했으며, 국제 사회가 협력하여 해당 지역과 그 너머에 우려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새로운 사태 전개를 예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AFP 통신은 4월 19일 유럽 외교관계위원회 중동 및 북아프리카 프로그램 책임자인 학자 줄리앙 반스데이시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현재의 긴장 고조에서 벗어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4월 13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매우 제한적인 공격을 가했고, 반면 테헤란은 보복 압력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빠르게 축소했습니다.
학자 줄리앙 반스-데이시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어느 쪽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4월 19일 이란에 대한 공습이 이스라엘의 대응의 전모였는지는 불확실하며, 더 큰 규모의 충돌이 일어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한편,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아랍 및 지중해 연구 센터의 하스니 아비디 소장은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어느 정도의 자제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란에게 이는 이미 끝난 문제이며, 이스라엘보다도 긴장이 종식되기를 더 바랍니다. 그러나 이란이 헤즈볼라와 하마스 운동을 지원하고 이들 세력을 통해 보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황이 격화될 위험은 여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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