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밤새 남부 도시를 점령한 후 모스크바로 진군한 바그너 반군 집단과 관련하여 프랑스, 독일, 영국의 지도자들과 열띤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너 용병들이 6월 24일에 점령한 로스토프-나-돈 시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출처: 로이터) |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월 24일 프랑스, 독일, 영국의 지도자들과 일련의 긴급 회담을 가졌는데, 이는 와그너 그룹 용병들이 밤새 러시아 남부 도시를 점령한 후 모스크바로 진군하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도자들은 러시아의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 안보 관리들로부터 러시아의 현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대통령은 하루 종일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장관 앤토니 블링컨 역시 주요 선진국(G7) 대표단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과 와그너 용병부대에 관해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또한 6월 24일, 터키 외교 소식통은 터키 외무장관 하칸 피단이 블링컨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 내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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