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5월 31일 영국령 건지섬에 본사를 둔 심해 지도 제작 회사인 마젤란 유한회사의 발표를 인용해,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이후 100년 이상 이 목걸이가 바다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타닉호 스캔 사진에는 2,300만 년 전에 살았던 선사 시대 상어인 메갈로돈의 이빨이 달린 금 목걸이가 나와 있습니다. 메갈로돈은 오늘날 살아 있는 어떤 상어보다 빨랐으며, 너무 커서 범고래, 즉 검은 돌고래나 범고래를 단 다섯 입으로 먹어치울 수 있었습니다.
마젤란의 CEO인 리차드 파킨슨에 따르면, 이 목걸이의 발견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굉장하다"고 합니다.
메갈로돈 이빨 목걸이가 이 그림의 중앙에 그려져 있습니다.
상어 이빨 목걸이는 마젤란이 타이타닉호의 실물 크기 디지털 스캔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발견했습니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수중 스캐닝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 2주 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에 Magellan and Atlantic Productions(영국)에서 수행했습니다.
타이타닉호 잔해의 완전한 3D 이미지 공개
뉴욕 타임스 에 따르면 전문가 팀은 잠수정을 이용해 200시간 이상 70만 장의 스캔을 수행하여 타이타닉 난파선의 가장 완벽한 이미지를 기록했습니다.
타이타닉호 난파선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수많은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일부 스캔 결과, 바다 바닥에 조각상, 뚜껑을 열지 않은 샴페인 병, 신발 등이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는 프로펠러 중 하나의 일련번호를 명확하게 볼 수 있을 만큼 자세합니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4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던 중, 빙산에 부딪힌 후 약 2시간 40분 만에 침몰하여 1,503명이 사망하면서 20세기 가장 유명한 해상 재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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