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대한민국 보건부는 의사들이 국가의 보건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해 파업을 계속하자고 촉구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는 의사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게시되었으며, 회원들에게 4월 10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도 계속해서 휴가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한국 의료 시스템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보건부는 이 게시물이 사람들의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보고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 박명하 임원이 전공의 집단파업을 사주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이후 다섯 번째 경찰 심문이다. 박명하 의원은 사태를 뒤집기 위해 집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히며, 정부가 의사들과 대화해 타협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의료계와 재협상할 기회를 계속 모색하고 있지만, 의대 정원을 2,000개 더 늘리는 데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인상이 국내 의사 부족, 특히 농촌 지역과 소아과, 응급실 등 필수 진료과목의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전역의 수련의들이 벌이는 파업은 2월 19일부터 시작해 한 달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전국의 의대 수련의 13,000명 중 약 90%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가에 항의하며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수련의들의 대량 사임으로 의료 서비스에 차질이 생겼고, 한국 내 여러 대형 종합병원의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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