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설날) 오후 3시경, 고밥 구 15구 6번가에 있는 폐차장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붉고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주변 주택가로 번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z5151602325428 a95bcbebe2ed0a3badae7990440d24e9.jpg
화재 현장. 사진: AT.

화재 현장 근처에 사는 주민인 응우옌 티 리 씨는 큰 폭발음을 여러 번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달려가 보니, 고철 매립장이 불타는 중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형 소화기를 가져오라고 소리쳤지만 실패했습니다. 폐기물 창고에는 가연성 물품이 많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커져 주변으로 번졌습니다.

화재가 번질 것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은 급히 차량과 차량을 화재 발생 지역에서 옮겼습니다.

호치민시 경찰청 소방예방구조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소방차 5대와 경찰관 다수를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z5151602323901 03e6fb9c1ab338fdaf3e27bbaee087ff.jpg
설날 첫날 발생한 화재로 주택가에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쯤에 화재는 진압되었습니다.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호치민시의 한 골목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여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가기 위해 소지품을 챙겨야 했습니다. 화재는 호치민시 빈찬구의 작은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맹렬하게 발생했습니다. 불이 이웃집으로 번질 것을 우려한 많은 주민들은 급히 자신의 소지품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