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베트남의 과일 및 채소 수출액은 약 12억 5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첫 달 과일·채소 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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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베트남의 과일과 채소 수출액은 62~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베트남 과일 및 채소 협회는 세관총국의 통계를 인용하여 2024년 3월 과일 및 채소 수출액이 4억 3,300만 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의 과일 및 채소 수출이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과일과 채소 산업이 가까운 미래에 많은 성장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베트남 과일과 채소의 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 한국, 미국, 태국, 일본 등입니다.
베트남 과일 및 채소 협회 사무총장인 당푹 응우옌 씨에 따르면, 위 수치는 비수기 두리안의 기여도라고 합니다. 특히, 태국은 베트남으로부터 두리안 구매를 늘렸고, 그 결과 베트남 시장은 베트남산 과일과 채소 수입량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2월 말 현재, 베트남의 상위 10개 과일 및 채소 수출 시장 중 태국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5.9%의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860만 달러를 달성했고, 태국의 시장 점유율은 2%에서 거의 4%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첫 두 달 동안 미국, 일본 등 고품질 기준이 높은 시장으로의 과일·채소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중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3,96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27.7% 증가했습니다.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2,700만 달러로 17.7% 증가했습니다.
또한 2024년 1~2월에는 다른 시장으로의 과일·채소 수출도 급증했는데, 예를 들어 한국은 4,100만 달러에 달해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52.4% 증가했습니다. 호주는 1,530만 달러로 36.2% 증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의 경우, 올해 첫 두 달 동안 베트남은 890만 달러 상당의 과일과 채소를 독일 시장으로 수출했는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60%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3년 우리나라 농업부문의 채소·과일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55~5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재배 지역 코드와 포장 시설이 부여되어 수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두리안을 포함한 베트남의 과일과 채소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코코넛의 공식 수출이 허용되면 베트남 야채와 과일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까지 베트남의 과일과 채소 수출액은 62~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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