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 미콜라 올레슈추크가 1월 6일에 게시한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크림 반도에 있는 러시아의 사키 공항을 급습하는 장면을 보여준다(사진: 텔레그램/미콜라 올레슈추크).
"사키 공항! 모든 목표가 파괴되었습니다!... 훌륭한 작업을 해준 조종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올레슈추크 씨는 1월 6일 아침(키예프 시간) 텔레그램 소셜 네트워크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전에는 1월 5일 하순부터 크림반도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일부 소식통에서 기록했는데, 특히 사키 공항 주변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친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인 크림 윈드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노보페도로프카 마을에 있는 사키 군용 공항에서 발생한 폭발 외에도 예프파토리아 지역에서 약 10건의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1월 5일 저녁에는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케르치 해협의 다리에서 약 1시간 동안 교통이 중단되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아직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관은 1월 6일에야 러시아 방공망이 크림 반도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유도 미사일 4발을 성공적으로 요격해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미추크 사령관은 1월 5일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두 번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표적에는 오후 3시경 공격을 받은 세바스토폴 인근의 지휘소와 예브파토리아 근처 유트네의 레이더 기지로 추정되는 군사 인프라 시설이 포함되었습니다.
올레슈추크 씨는 조종사들과 "완벽한 전투 작전을 계획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올레슈추크 씨의 게시물에 나온 문구는 공습에 영국의 스톰 섀도우 순항 미사일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스톰 섀도우 미사일의 모델입니다. 이는 영국이 러시아와의 전쟁 당시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미사일 유형입니다(사진 제공: AFP).
러시아가 임명한 크림 반도 정부의 대변인은 방공망이 우크라이나 미사일 10발과 무인 항공기 36발을 요격했으며, 두 목표물에 떨어진 파편만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본부에 대한 습격이 있은 지 몇 시간 만에 소셜 미디어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등장하여 20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과 여러 명의 고위 장교가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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