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말레이시아의 17대 국왕 술탄 이브라힘이 공식적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동남아시아 국가의 입헌군주제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이 행사는 왕궁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으며 전국에 생중계되었습니다. 전통적인 군사적 환영식 이후, 술탄 이브라힘은 왕궁 광장에서 명예 경비대를 검열한 후 대궁에 들어가 말레이 통치자 회의의 264차 특별 회의와 17대 국왕의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에 따르면, 대관식 전 이브라힘 술탄은 부패와의 싸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국왕은 이슬람과 말레이 전통의 수호자라는 역할로 유명한 상징적 인물입니다. 국왕은 말레이시아의 법률과 연방 헌법에 따른 국가 원수이며, 말레이시아군의 명목상 지도자이기도 합니다.
술탄 이브라힘은 1958년 11월 22일 조호르 주에서 태어나 2010년 1월 23일 조호르 술탄으로 왕위에 올랐으며, 술탄 이스칸다르가 사망한 후 2015년 3월 23일에 공식적으로 대관식을 치렀습니다. 조호르 술탄은 2023년 10월 27일 말레이 통치자 협의회의 제263회 특별 회의에서 말레이시아 연방의 제17대 국왕으로 선출되었으며, 제16대 국왕 알술탄 압둘라 술탄 아흐마드 샤의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 연방 국왕으로서의 5년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쳤습니다.
이 의식에서 페락 술탄인 술탄 나즈린 샤가 5년 임기의 부왕으로 선서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제도에 따라, 9개 무슬림 주의 술탄이 순환적으로 선출되어 5년 임기의 국왕을 맡습니다. 이 시스템은 말레이시아가 1957년에 독립한 이후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광고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