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news에 따르면, 스페인 과학자 그룹은 낮잠과 신진대사 문제의 연관성을 다룬 심층 연구를 과학 저널 Obesity 에 최근 게재했는데, 이를 통해 수면 시간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규칙적으로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보다 체질량 지수가 2%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스페인 사람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보다 체질량지수(BMI)가 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규칙적으로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 그룹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23% 더 높았고, 대사 증후군(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을 겪을 가능성이 40% 더 높았습니다.
30분 미만으로 낮잠을 잔 참가자의 건강 데이터에 따르면 고혈압 발병 위험이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을 대표하는 무르시아 대학(스페인)의 생리학자이자 하버드 대학(미국)의 방문 강사인 마르타 가로렛 교수는 30분 미만의 낮잠이 너무 많이 자는 것보다 건강을 보호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로렛 교수는 적당한 낮잠(30분 미만)은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높이고, 경계심을 높이며, 업무 및 공부 성과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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