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폴란드군 참모총장인 비에슬라프 쿠쿨라 장군은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공을 통과한 후 우크라이나로 돌아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대공 미사일의 시험 발사. (출처:RT) |
폴란드 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해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공습을 개시한 지 몇 시간 만에 이 같은 발표를 내놓았습니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쿠쿨라 장군은 "모든 것이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공으로 날아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우리 영공에서 날아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폴란드 방공 레이더에 신원 불명의 물체가 감지된 후 화면에서 사라졌습니다.
폴란드 대통령 안드제이 두다는 국방부 장관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와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오늘 국가안보국에서는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 비에스와프 쿠쿨라 참모총장, 마치에이 클리시 폴란드군 작전참모총장이 참석하는 긴급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이 문제에 대해,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사무총장인 옌 스톨텐베르그는 NATO가 바르샤바의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X (이전 명칭: Twitter)에서 스톨텐베르그 씨는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미사일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NATO는 '소중한 동맹'과 연대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면 계속 연락을 취할 것입니다. NATO는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 측에서는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정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안보 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은 폴란드 외무부 장관 야체크 시에비에라와 전화 통화를 했으며, 두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설리번 씨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긴밀한 NATO 동맹국인 바르샤바에 대한 워싱턴의 연대를 표명"하고 필요한 경우 기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12월 29일 저녁(현지 시간), 폴란드 외무부는 러시아 대리대사 안드레이 오르다쉬를 폴란드 상공으로 비행하는 미사일과 관련하여 소환했습니다.
"저녁에 (폴란드) 블라디슬라프 테오필 바르토셰프스키 외무부 차관이 러시아 대리대사 안드레이 오르다쉬를 불러 외교 공문을 건넸습니다. 그 공문에서 외무부는 폴란드 영공을 순항 미사일로 침범한 것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그러한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폴란드 외무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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