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베트남에서 프랑스어 영화제가 열린 지 15주년이 됩니다. 이 문화 행사는 프랑스어와 문화, 언어의 다양성을 존중하려는 베트남과 프랑코포니 국제기구 회원국의 헌신을 강력하게 상징하는 행사입니다.
하노이 국립 영화 센터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무료로 상영되는 영화는 모두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왈롱-브뤼셀), 모로코, 아이티 등 여러 국가에서 제작 또는 공동 제작한 영화로, 프랑스어권 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줍니다.

감동적인 장편 영화, 인도주의 다큐멘터리,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영화 역시 관객들에게 문화와 언어가 생동감 있게 어우러진 독특한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여정을 선사할 것을 약속합니다.
예를 들어, 나빌 아유치가 감독한 영화 "자유의 음악"은 카사블랑카의 노동자 계층이 사는 지역에 있는 문화 센터에서 일하도록 모집된 전직 래퍼인 아나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영화는 2021년 칸 영화제에서 포지티브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2021년 아르테 마르 드 바스티아 영화제(코르스-프랑스)에서 대상, 젊은 심사위원상, 최우수 영화 음악상, 최우수 오리지널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하이디"는 알프스의 단순한 나무집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하이디의 행복한 어린 시절을 이야기합니다. 매일 그녀는 어린 피터와 염소들과 함께 잔디밭에서 뛰어 놀았습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삶은 오데트 이모가 그녀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세세만 씨의 부유한 집에서 살기로 결정하면서 갑자기 끝났습니다. 하지만 하이디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비밀리에 산으로 돌아가 할아버지 곁을 지키는 꿈을 꾸었습니다...
각 영화는 고유한 뉘앙스와 메시지를 담고 있어, 사람들에게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항상 더 나은 미래를 바라도록 일깨워줍니다.
출처: https://cand.com.vn/giai-tri-van-hoa/lien-hoan-phim-phap-ngu-lan-thu-15-tai-viet-nam-i76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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