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는 이스라엘 상선이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테헤란은 후티가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한 사건에 "깊이 연루되어 있다"는 미국의 주장을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티 전투원이 2023년 11월 20일 홍해의 화물선 갤럭시 리더 위에 서 있다. (출처: 로이터) |
12월 23일, 준공식 메르 통신은 이란 외무부가 예멘 후티군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 데 이란이 개입했다는 미국의 비난을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차관인 알리 바게리 카니가 워싱턴이 테헤란이 홍해에서 이동하는 선박을 공격하도록 후티 세력을 계획하고 지원하는 데 "깊이 관여했다"고 비난한 후 위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게리 카니는 메르에게 "저항 세력(후티)은 그들만의 권력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결정과 역량에 따라 행동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후티 반군을 지원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이 반군에게 무기를 공급했다는 사실을 부인한다. 후티 반군은 예멘 정부를 전복한 후 수도 사나를 점령하고 현재는 이 나라의 광대한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바게리 카니 씨는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같은 특정 국가가 저항 운동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는 사실이 이 지역의 저항의 현실을 의심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후티 반군은 이전에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고 가자 지구에서 포위된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드론과 미사일로 홍해의 상업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운송업체들이 진로를 바꾸어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는 대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을 돌아가는 더 긴 항로를 이용해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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