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는 최근 발표에서 폭발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게 500kg의 이 폭탄은 2월 20일 영국 남서부의 항구 도시인 플리머스의 한 주택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지역 당국은 즉시 해당 지역을 봉쇄하고 해당 지역 주민 1만 명 이상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이는 또한 영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평화시 비상 대피이기도 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폭탄을 인구가 밀집된 지역을 지나 페리 터미널까지 운반한 뒤 바다로 옮겼습니다.
수세기 동안 플리머스는 여러 중요한 해군 기지의 본거지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가장 심하게 폭격을 받은 영국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이 도시는 59차례의 공습을 겪었습니다. 1,17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약 3,800채의 주택이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18,000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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