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물체를 요격하기 위해 해군용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을 발사했는데, 이는 이 무기를 실전에서 사용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습니다.
"4월 8일 저녁, 적대적인 항공기의 침입을 알리는 사이렌이 엘라트 지역에 울린 후, 이스라엘 방위군(IDF) 해군은 해당 지역으로 비행하는 수상한 공중 표적을 식별했습니다. 이후 해군 방공 시스템 'C-돔'이 표적을 성공적으로 요격했습니다."라고 IDF는 오늘 발표하며, 이 사건 이후 피해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IDF는 해당 물체가 동쪽에서 이스라엘 영공으로 진입했다고 밝혔지만, 그것이 무인 항공기(UAV)인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IDF 관계자는 C-돔 방공 시스템이 2022년 11월에 가동된 이후 처음으로 전투에 투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엘라트 항구에 정박한 사르 6급 군함에 장착된 C-돔 단지가 한밤중에 요격 미사일 두 발을 발사해 하늘에서 연속적인 폭발을 일으키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4월 8일 C-Dome이 무인 항공기(UAV)를 요격하기 위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순간. 영상: X/manniefabian
C-돔은 이스라엘군의 아이언 돔 방공 시스템의 함선 탑재 버전입니다. 이 복합 단지는 적의 순항 미사일, 로켓, 무인 항공기의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공격으로부터 180도의 방어력을 제공합니다.
이 복합체는 규모가 크지 않아 호위함이나 순찰선 등 소형 군함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C-돔은 타미르 요격 미사일, VLU 수직 발사 시스템, 지휘통제(C2) 장치 등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돔은 함정의 레이더와 전투 관리 시스템(CMS)과 통합되어 있어 위협 탐지 및 추적을 위한 전용 레이더가 필요 없습니다.
2023년 5월 시험 중인 C-돔 시스템. 사진: IDF
타미르 미사일은 빠른 기동성과 뛰어난 기동성을 갖추고 있어, 가장 기동성이 뛰어난 목표물이라도 요격할 수 있습니다. 이 미사일에는 능동 레이더 추적 장치와 양방향 데이터 링크가 장착되어 있어 발사 후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행 경로를 수정하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발사체는 근접 신관을 사용하므로 목표물에 맞지 않고도 작동할 수 있어 요격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타미르 미사일을 사용하는 아이언 돔 시스템은 2011년 배치된 이후 85%의 목표물을 요격했으며, 이는 이 지역 내 이란 지지 무장 단체의 공격에 대항하는 국가의 다층 방어망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되었습니다.
4월 8일에 이스라엘을 공격한 세력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라크의 이란 지원 이슬람 저항 운동(IRI)은 최근 몇 주 동안 무인 항공기를 출격시켜 에일라트 시를 공격했습니다.
4월 1일, IRI가 발사한 무인 항공기가 엘라트 해군 기지의 구조물에 충돌하여 그곳에 정박해 있던 Saar 6급 코르벳이 거의 파손될 뻔했습니다.
엘라트 도시 위치. 그래픽: Mapbox
팜지앙 ( AFP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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