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O) - 외계 행성 글리제 12b는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가지고 있으며 차가운 붉은색 왜성을 공전하고 있습니다.
Sci-News에 따르면, 일본 도쿄의 천체생물학 센터의 마사유키 쿠즈하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NASA의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가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 세트에서 글리제 12b를 식별했습니다.
글리제 12b와 붉은 모별 - 그래픽 이미지: NASA
글리제 12b는 모항성 주위를 12.76일의 공전 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평형 온도는 약 섭씨 42도로 지구보다 훨씬 더 따뜻합니다(지구의 평균 표면 온도는 섭씨 15도입니다).
그러나 42도의 기온은 글리제 12b가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충분하며,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온대 지대가 많이 있어 "연약한" 지구형 생명체도 살 수 있습니다.
금성은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1.6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모항성으로부터 받고 있으며, 이는 금성이 받는 에너지의 약 85%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글리제 12b에는 상당한 양의 대기가 있어 표면 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에서 계산된 온도에는 이 대기층이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계산에 따르면 이 행성의 크기는 지구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아 금성 정도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이 행성이 거주 가능할 것이라는 또 다른 요인입니다.
과학자들은 또한 모별인 글리제 12의 사나운 모습도 고려했습니다.
글리제 12는 적색 왜성으로서 극단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는데, 이는 대기를 벗겨내 금성처럼 수분이 없고 죽은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대기를 재생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모형에 따르면 이 붉은 왜성은 그런 경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흥미로운 행성에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더욱 구체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큰 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모별인 글리제 12(TOI-6251 또는 GJ 12라고도 함)는 물고기자리에 위치하며 태양으로부터 불과 4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 항성계는 태양계에 가장 가까운 항성계 중 하나가 되었고, 당연히 이용 가능한 기구를 이용해 주변 행성을 관찰하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해졌습니다.
잠재적으로 거주 가능한 이 행성의 발견은 과학 저널인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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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ld.com.vn/phat-hien-hanh-tinh-on-doi-bang-trai-dat-co-the-song-duoc-19624052508131461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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