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월 30일 안드레이 벨로우 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회의에서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락했으며, 모스크바는 "적대 세력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군대, 인민은 러시아의 주권과 영토 보전 수호 정책을 항상 지지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 (사진: 조선중앙통신)
KCNA는 북한 지도자가 6월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따라 군사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러시아와의 관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에는 상호 방위 협정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와 평양은 지난 9월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관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한국 정보기관에 따르면, 그 이후로 북한은 탄약, 자주포, 다연장 로켓 발사기 등을 담은 컨테이너 1만 개가 넘게 수출되었습니다. 또한 이 기관은 북한이 1만 명이 넘는 병력을 러시아에 파견했으며, 이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쿠르스크 지역 등 최전선에 배치되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키예프에 대한 모든 제한을 해제한 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 내의 목표물을 향해 미국산 장거리 ATACMS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러시아는 미국과 서방의 움직임에 대한 보복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및 군사 인프라를 공격했습니다.
러시아의 벨로우소프 국방장관도 북한의 노광철 국방장관과 별도로 회담을 갖고,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간의 협력 협정이 동북아시아의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벨로우소프 대표단을 위해 국방부가 주최한 리셉션에 직접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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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tcnews.vn/ong-kim-jong-un-noi-nga-co-quyen-tu-ve-truoc-ukraine-ar9105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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