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6월 16일, 미국 공군방위군 소속 21세 군인이 최고 기밀의 국방부 문서를 유출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보기술(IT) 전문가 잭 테셰이라는 10년 만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힌 미국의 기밀 문서 유출 사건을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스턴 연방 대배심원은 테이셰이라를 "국방과 관련된 기밀 정보의 고의적 보관 및 전송" 혐의로 6건의 추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각각의 혐의에 대해 최대 1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피고인 잭 테이셰이라
테이셰이라는 4월 13일 매사추세츠주(미국)에 있는 자택에서 FBI에 체포되어 간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기밀 국방 정보에 불법적으로 접근하여 유포한 혐의로 법무부에 기소되었습니다.
Discord에서 유출된 후, 일부 파일은 Twitter, 4Chan, Telegram 등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도 나타났습니다.
이후 온라인으로 유포된 이 문서에는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능력에 대한 미국의 우려와 이스라엘,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감시 의혹, 그리고 기타 민감한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는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이 국가안보국(NSA) 문서를 유출한 이후 가장 큰 유출 사건으로, 테이셰이라와 같은 하급 직원이 어떻게 고도로 기밀화된 문서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테이셰이라 경관은 미 공군에서 세 번째로 낮은 계급의 장교이며, 2021년부터 최고 비밀 보안 허가를 받았습니다.
검찰이 테이셰이라가 계속해서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후, 지난달 판사는 테이셰이라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구금되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