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당국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가 오늘 퇴원할 예정이며, 병원에서 퇴원해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태국 언론에 보도된 사진에는 탁신 시나와트라 전 총리가 오늘 이른 아침 방콕 경찰병원에서 차를 타고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지난 6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전 총리는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딸 옆에 앉았습니다. 태국 PBS 에 따르면, 차량은 오전 6시 32분에 가족이 살고 있는 반찬송라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탁신 전 총리의 변호사인 위냐트 차트몬트리는 조기 석방 절차가 완료되어 탁신 전 총리가 석방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탁신 총리의 딸인 파에통탄 시나와트라는 전 총리가 귀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2월 18일 방콕에 있는 그의 가족 저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 AFP
74세인 탁신 씨는 2023년 8월에 태국으로 돌아왔고 그 직후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권력남용 혐의로 8년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태국 왕실에 의해 1년 징역형으로 사면되었습니다. 탁신 씨는 방콕 교도소에 도착한 지 몇 시간 후 경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탁신 총리에 반대하는 많은 활동가 단체는 그가 특혜를 받았다고 비난하며, 전직 태국 총리가 귀국한 이후로 단 하루도 감옥에 갇히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태국 교정부는 이전에 탁신 씨가 심각한 질병을 많이 앓고 있었으며, 그가 감옥으로 돌아갈 경우 사망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법무부 장관 타위 쏭송은 이번 주 초에 탁신 전 총리가 건강이 좋지 않거나 70세가 넘은 고령자 그룹에 속해 있으며, 형을 마치고 6개월을 복역한 후 자동으로 석방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스레타 타비신 태국 총리는 2월 17일 탁신 씨가 2월 18일에 조기에 감옥에서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2015년 인터뷰에서 군주제를 모욕한 혐의로 전 총리를 기소하는 것을 고려함에 따라 탁신 씨는 여전히 다시 체포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누탐 ( 로이터,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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