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토 종합병원은 오늘(8월 30일)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 동일한 중독 증상을 보이는 어머니와 세 자녀를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환자 가족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NTN 씨는 집에 있을 때 정원에서 짚버섯처럼 생긴 야생버섯이 많이 자라는 것을 보고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것을 따서 볶은 다음 두 자녀(11살 남자아이와 5살 여자아이)와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 약 4시간 만에 어머니와 아이 3명 모두 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짚버섯 모양으로 자연적으로 자라는 버섯은 중독을 유발합니다.
병원에서는 세 명의 산모와 아이 모두 식중독 진단을 받았고 전해질 장애에 대한 모니터링을 받았습니다. 정맥 수액, 항생제, 전해질 대체 요법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1일간 진행한 후, 환자의 구토와 탈수 증상이 호전되었고 건강 상태도 호전되어 치료를 시작한 지 2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응급실장인 응우옌 득 롱 의사(푸토 종합병원)는 위 사례가 매우 다행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왜냐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난 후 피해자들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어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롱 박사에 따르면, 지금은 우기이고 버섯이 많이 자라서 요리용으로 버섯을 따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독버섯을 구별하기 위해 사람들은 종종 버섯의 색깔, 냄새, 모양을 이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독버섯은 색깔이 선명하고, 갓에 흰색, 검은색 또는 붉은색 반점이 있습니다. 향기로운 버섯 냄새를 맡고, 버섯을 따서 수액이 흘러나오면 독버섯이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부어오르고 전구 모양의 밑동을 가진 버섯은 대부분 유독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부 독버섯은 일반 버섯과 색깔과 모양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버섯의 종류를 인식하고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산지나 독버섯인지 아닌지 모른다면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의사들은 버섯을 먹고 숙취,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구토를 유도하여 독소를 배출하고 동시에 물을 많이 마시되, 경구용 수분 보충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합니다. 시기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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