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쿠바의 마누엘 마레로 총리와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은 양자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쿠바의 마누엘 마레로 총리가 6월 14일 크렘린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출처: 포스트 레지스터) |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러시아와 쿠바 간의 관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와 관광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될 것입니다.
러시아 지도자는 "수십 년간 제재로 인해 삶이 영향을 받았지만 쿠바 국민은 여전히 제재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여러분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레로 총리는 양자 협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양자 관계의 진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무역 및 경제 관계가 정치 관계와 같은 수준으로 격상되고 있습니다."
이 회담은 6월 6일부터 17일까지 쿠바 총리가 러시아 연방을 공식 방문하는 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마레로 씨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1960년부터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온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 외무부 차관 세르게이 랴브코프와 쿠바 외무부 차관 헤라르도 페날베르 포르탈이 6월 5일에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의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다극적 세계를 구축하는 길에서 함께 나아갈 의향이 있으며, 국제법의 규범과 원칙을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관들은 또한 양자 의제의 우선적 이슈와 국제적, 지역적 의제의 핵심 이슈를 논의했으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정신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러시아-쿠바 협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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