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가 50% 이상 개표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승리했습니다(지지율 96% 이상). 이곳에서 내년 11월에 치러질 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공식 민주당 예비선거가 실시됩니다.
후보 마리앤 윌리엄슨과 딘 필립스는 각각 2.0%와 1.6%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뉴햄프셔보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앞지르는 민주당 최초의 주로 만드는 전례 없는 조치를 지지한 데 따른 승리입니다. 이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인구가 뉴햄프셔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당의 초기 예비선거에서 다양한 의견을 장려하려는 그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월 23일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승리했지만,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그 선거를 승인하지 않아 해당 주에서 실제 대의원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승리는 현직 대통령이 예비 선거에서 공식적으로 승리한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공화당 첫 후보 지명 경쟁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현직 바이든 대통령과의 재대결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씨와 바이든 대통령 간의 경쟁에서 결정적인 문제는 미국 경제의 "건강"일 수밖에 없습니다. 2023년 11월 ABC 뉴스/입소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4%가 경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해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세금, 일자리, 무역 등 미국인의 재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주제에서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씨는 임기 동안 부유층과 일부 대기업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려고 노력했으며, 그 목표를 세법에 공정성을 가져오려는 노력으로 규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인하를 통해 이런 정책을 뒤집고 싶어하는 듯합니다. 그는 세금 인하를 경제 성장의 촉진제로 보고 있습니다.
비엣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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