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O) - 중국 과학자들이 백악기 화석 표본 두 개에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종을 발견했습니다.
사이뉴스 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서부 칠란타이의 먀오구 지층의 마오르투 화석 유적지에서 기괴한 생물 두 마리의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이 표본은 중국과학원과 윈난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분석되었고, 나중에 완전히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괴한 생물인 원양롱 바이니안은 깃털이 달린 공룡이었습니다. - 그래픽 이미지: Ddinodan
새로운 종은 원양롱 바이니안(Yuanyanglong bainian)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연구팀의 재구성에 따르면, 이 동물은 타조와 큰 짐승의 기괴한 잡종처럼 생겼으며, 파충류의 머리와 새와 같은 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약 1억 1천만 년 전,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이었습니다.
이 공룡은 오비랍토로사우리아라고 불리는 깃털 공룡과에 속하며, 현재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살았으며 40개 이상의 명명된 속이 있습니다.
원양롱 바이니안은 같은 과의 다른 종과 달리 두개골이 짧고 골반에 몇 가지 특징이 있어서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알려진 오비랍토사우루스 계통군의 특징이 독특하게 조합된 모습도 보입니다.
주목할 점은 화석에 위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인데, 이는 일부 현대 새들처럼 이들이 음식을 갈아 먹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새로운 표본은 더욱 더 가치가 있습니다. 이 표본은 오비랍토로사우루스과의 진화 퍼즐에서 빠진 조각일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종 사이의 연결 고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대 조류와 깊은 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새는 공룡으로부터 진화하였으며, 이 고대 괴물과 가장 닮은 종입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때로 새를 "현대의 공룡"으로 보기도 합니다.
새로운 종에 대한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인 '백악기 연구'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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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ld.com.vn/sinh-vat-la-110-trieu-tuoi-lo-dien-o-noi-mong-trung-quoc-19624110910310649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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