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KCNA)은 1월 15일 최선희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정부 대표단이 러시아 연방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의 타스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최선희 외무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은 KCNA가 북한이 강력한 무기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초음속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1월 14일 오후 발사돼 탄두의 비행 조종성과 안정성, 그리고 미사일 고체연료 엔진의 신뢰성을 시험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성명을 통해 "이번 시험은 우리 주변 국가들의 안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지역 안보 상황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군은 오후 2시 55분경 평양 일대에서 발사체를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 14일(현지 시간) 미사일은 약 1,000km를 비행한 뒤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2023년 12월 18일 고체연료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화성-18을 발사한 이후 북한이 실시하는 첫 번째 미사일 발사입니다.
최근의 발사는 두 한국의 해상 경계선에서 실사격 군사 훈련의 일환으로 남북한에서 일련의 포격이 이루어진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칸 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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