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의사 직업은 연간 2억 3,070만 원(40억 VND)의 수입을 올리지만, 근무 조건이 열악해서 주당 80시간 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의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한국직업노동네트워크가 2022년 4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진은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 상위 10개에 속합니다. 전문가 직책은 조종사, 펀드 매니저, 대학 총장과 함께 상위 20개 최고 급여 직업 중 16개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의사의 연평균 소득은 2억 3,070만 원(40억 VND)으로, 이는 국내에서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소득 수준의 두 배가 넘습니다. 이 수치는 삼성그룹의 평균 소득 1억4000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높은 소득 외에도, 직업 만족도는 의료계가 학생들을 끌어들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021년에 의료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이 직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수치는 작년에 61.4%로 증가하여 의료 전문직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직업노동네트워크에 따르면, 부모들은 자녀에게 의사의 길을 추구하라고 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5명 중 1명은 의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합니다.
높은 급여와 좋은 사회적 지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사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최근 의료계를 마비시킨 파업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월 20일, 한국의 주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인턴 1,600명 이상이 정부의 의대 입학 확대 계획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의사들은 관계자들이 인턴과 레지던트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낮은 급여 등 구체적인 문제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의사들은 일주일에 24시간 이상, 심지어 주당 8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서 사임한 대한인턴협회 박단 회장은 "앞으로 5~10년 동안은 응급의학과에서 일할 미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씨는 현재 정부의 보험 및 지불 시스템에서는 성형외과 등 특정 진료과 의사만이 괜찮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업에 참여한 의사들에 따르면, 의사 수를 늘리면 경쟁이 심화되어 환자에 대한 과잉 치료가 이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정부는 2025년까지 등록 정원을 약 2,000명, 2035년까지는 10,000명으로 늘리고자 합니다.
시위자들은 병원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련의사들입니다. 그들은 의사 부족 현상이 업계 전반의 문제가 아니며, 응급 치료와 같은 특정 전문 분야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2월 19일, 한국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걷고 있다. 사진: 로이터
윤석열 대통령은 언론의 질문에 답하며 정부가 "필요한" 개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국가의 고령화 인구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달 초, 윤석열 정부는 전국 의대 정원을 65%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목표를 늘리겠다는 결정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회의에서 그는 의대 인턴과 의대생이 의료 분야의 핵심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잡는 집단 행동을 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국민은 2006년 이후 개혁되지 않은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전반적으로 찬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1,000명당 의사 수가 약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3.7명보다 낮습니다.
철원군에 거주하는 65세 박기주 씨는 파업으로 인해 9살 딸을 돌보기 위해 서울에 하룻밤 머물러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딸은 대형 병원에서 목 수술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 살지 않으니 이제 머물 곳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딸아이가 치료를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까 봐 더 걱정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갤럽 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소아과 의사, 응급실 의사, 의원급 의사의 심각한 부족에 대한 우려 속에 한국인의 약 76%가 의대생 모집 확대 계획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툭린 ( 로이터, 연합뉴스, 코리아타임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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