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명수 해군제독은 3월 10일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가운데)이 3월 7일 한국공군작전센터를 방문했다. (출처: 코리아타임스) |
김명수 해군 제독이 연례 한미 프리덤 실드 훈련 중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려 속에 한국 공군 미사일 방어 작전 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이 같은 전화가 왔습니다.
김명수 사령관은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237km 떨어진 대구의 항공전사령부 산하 제2 한국방공미사일방어작전센터에서 연설하며 "적이 도발을 하면 뒤돌아보지 말고 주저없이 압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선언했습니다.
이 센터는 북한에 대한 한국군의 '3축' 억제 체계의 일환으로 미사일 방어 작전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앞서 김명수 국방장관은 지난 3월 8일 대구에 있는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이 대테러작전 및 해안경계보호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월 7일, 한국은 올해 예산 중 6조 9,000억 원(약 51억 9,000만 달러)을 편성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처하는 '3축' 방위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축 체계에는 미사일 선제타격 체계인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한국형 대량응징대응체계(KMPR)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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