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MO) - 5월 28일, 중국은 국내에서 생산한 협동체 항공기 C919를 이용한 첫 상업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항공 산업의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이 운항하는 MU9191편이 상하이에서 출발해 130명의 승객을 태웠다고 합니다. 평균 속도 955km/h로 2시간 동안 비행한 후, 비행기는 예정보다 10분 빠른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간)에 베이징에 착륙했습니다. 전체 행사는 CCTV로 생중계되었습니다.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에서 제작한 C919의 길이는 38.9m, 높이는 11.95m입니다. 내부 객실은 비즈니스석 8석, 이코노미석 156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비행 성공은 중국 항공 산업의 주요 성과이며, 16년간의 연구 개발의 결과입니다.
C919는 보잉이나 에어버스와 같은 거대 기업과 경쟁하는 제품일 뿐만 아니라, 서구 국가보다 먼저 기술적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중국의 노력이기도 합니다.
C919의 사양은 두 가지 인기 있는 상업용 항공기인 보잉 737과 에어버스 320과 비슷합니다. COMAC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해당 부대는 32개 고객으로부터 1,035대의 C919 주문을 받았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C919는 상하이-청두(쓰촨성의 성도)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이후 중국 내 다른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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