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 부상자 수도 4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 중 70%가 어린이와 여성입니다.
가자지구 보건 기관 대표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의료진 280명이 사망했고, 구급차 56대도 공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의료 시스템을 고의로 파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가자 지구의 폐허가 된 건물 앞에서 요리를 하는 팔레스타인 여성. (사진: AP)
금요일만 해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이 끝난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9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습니다.
12월 2일, 칸 유니스와 라파를 포함한 가자 남부 지역은 이스라엘의 공습과 포격 등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담당 사무차장 겸 긴급 구호 조정자인 마틴 그리피스 씨는 가자 지구 주민들이 극도의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안전하게 갈 곳이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피스 씨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이 "전투 지역"이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고 요청하는 전단지를 뿌린 남부 가자 지역의 가장 큰 도시인 칸 유니스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 관계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인도적 휴전을 회복하고, 구호품 전달을 원활하게 하며, 가자지구에서 민간인과 "생명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보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기구(UNRWA) 사무총장은 12월 1일 연료를 포함한 인도적 지원 물품의 가자 지구로의 운송이 허용되지 않은 것에 대해 "극도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는 이스라엘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라파 국경을 통해 가자지구로의 구호물자 유입을 차단했다고 확인했습니다. PRCS는 이러한 움직임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인도주의 및 구호 단체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이 하 (출처: VOV.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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