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도자들은 양자 관계 증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자고 촉구했습니다.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왼쪽)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출처: 신화통신) |
6월 9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시 주석은 양자 관계가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고 중국-아프리카 통일과 협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흥 경제국인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순환 의장국인 그는 올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해"라고 언급하며, 양국 관계 발전이 많은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다양한 브릭스 협력 활동을 성공적으로 조직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 지도자는 베이징이 프리토리아와 협력하여 양자 관계를 개선하고, 공동 운명체를 가진 높은 수준의 중국-남아프리카 공동체를 구축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이행하고,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고, 국제 질서를 더욱 공정하게 만들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중국 국가주석은 자국의 입장이 일관적이며, 평화 협상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내년 8월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할 경우의 법적 선택 사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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