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안한 가자지구에서의 즉각적인 인도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12월 10일, 카타르의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는 그의 나라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의 하마스 이슬람주의 운동 간의 새로운 휴전 협정을 촉진하기 위한 중재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카타르 총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 (출처: AFP) |
알 타니 총리는 카타르에서 열린 도하 포럼 2023 국제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면서 카타르와 파트너국들이 가자지구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을 계속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해안 지역에서 계속되는 전투가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카타르는 이집트와 미국과 함께 하마스-이스라엘 갈등의 주요 중재자이며, 가자 지구에서 7일간의 휴전 협정(11월 24일 시작)을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휴전 협정이 만료된 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포격과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인도적 휴전은 올해 도하 포럼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연설에서 촉구한 내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연례행사에서 그는 현재의 지정학적 분열이 하마스-이스라엘 갈등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노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는 가자 지구의 인도적 지원 시스템이 붕괴될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상황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인민과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치는 재앙으로 변할 위험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다자 기관의 대표가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촉구는 12월 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가 가자지구에서 즉각적인 인도적 휴전을 요구하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안한 결의안 초안에 대해 투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 중 13개국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미국은 초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영국은 기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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