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나라 관계를 영구적으로 바꾸었으며 '복귀'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은 3월 28일 카니 장관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깊은 경제 통합, 긴밀한 안보, 군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국과의 오랜 관계는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총리는 앞으로 어떤 무역 협정이 체결되더라도 두 나라 관계는 "후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총리의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3월 26일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인 3월 27일에 발표되었는데, 이는 백악관 주인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무역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치입니다. 미국은 작년에 4,750억 달러 상당의 자동차를 수입했는데, 주로 멕시코, 일본, 한국, 캐나다, 독일에서 수입했습니다. 유럽 회사만 해도 미국에 75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판매했습니다.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 3월 27일 기자회견에 답변
캐나다의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두 나라 간 기존 무역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카니 장관은 다음 주에 지역 지도자와 기업체들과 회동해 적절한 대응책과 워싱턴에 대한 보복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럽 국가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부과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에게 관세는 가치 사슬을 파괴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며, 일자리를 위협하기 때문에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실수였으며 워싱턴이 결국에는 아무도 이길 수 없는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은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이 기업에는 좋지 않고 소비자에게는 더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관세가 우려스럽다고 말하며, 그의 정부는 "실용적이고 명확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27일 소셜 네트워크인 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유럽연합(EU)이 캐나다와 협력해 미국 경제에 피해를 입힐 경우, 워싱턴은 현재 양측에 계획된 것보다 훨씬 더 큰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이것이 "캐나다와 EU가 가진 최고의 친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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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thu-tuong-canada-ky-nguyen-quan-he-sau-rong-voi-my-da-ket-thuc-18525032810323661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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