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자력기구의 모하마드 에슬라미 국장은 8월 27일, 이란이 국회에서 승인한 법적 틀에 따라 우라늄 농축 과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란 원자력기구 국장, 모하마드 에슬라미. (출처: 인디아 투데이) |
테헤란이 우라늄 농축을 순도 60%로 늦췄다는 소식에 대해 에슬라미 씨는 "전략적 법적 틀에 따라 우리의 핵 농축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단언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달 초 이란이 우라늄 농축도를 핵무기 제조에 매우 가까운 수준인 60%로 상당히 늦추었으며, 일부 비축량을 줄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테헤란이 핵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워싱턴과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이란 의회는 나머지 당사국들이 협정을 완전히 준수하지 않을 경우, 2015년 핵 협정에서 정한 한도를 넘어 우라늄 농축을 늘리는 등의 조치를 정부에 취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핵협정에 따라 이란은 우라늄을 3.67%까지만 농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 해당 국가는 우라늄 농축도를 순도 60%로 높이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핵분열성 물질을 폭탄 개발 수준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조치입니다.
테헤란은 핵폭탄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주장을 거듭해서 부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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