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일본 중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0명을 넘었고, 200명 이상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의 황폐한 모습. (출처: 신화통신) |
NHK 는 오후 4시 현재 1월 6일 현지 시각 기준, 이시카와현의 사망자 수는 126명, 실종자는 210명이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으로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지진으로, 당시 재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을 포함해 27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약 23,800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66,400가구 이상에는 물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정전과 물 공급 중단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병원과 요양 시설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재난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와지마 시의 관계자들은 무너진 건물에 깔려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약 100곳 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일련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파괴와 도로 파손, 악천후로 인해 구조 활동이 크게 지연되어 시간과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조 활동은 비와 우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1월 7일까지 비가 내린 후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자위대는 1월 6일에 구조 인원을 전날 5,000명에서 약 5,400명으로 늘렸습니다.
노토반도 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여진이 기록되고 있으며, 1월 6일 아침에는 일본의 7단계 진도 척도에서 레벨 5에 해당하는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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