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연맹(VFF)은 많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선수들의 실력에 대한 발언을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김상식 신임 감독은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김상식 감독 발언에 대한 조작된 정보가 여러 SNS에 유포돼 조회수 끌어올리려 - 스크린샷
최근 여러 소셜 미디어 축구 포럼에서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김상식 감독이 V리그 경기를 보고 베트남 선수들의 수준에 대해 언급한 글이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일부 사이트에서는 "V리그 경기를 여러 차례 관람한 후, 한국 감독은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선수들의 사고방식과 경기 스타일이 체계적이지 않았고, 응집력이 거의 없었습니다. 선수들의 체력은 매우 부족하여 경기 시작 후 40~50분 정도만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V리그 팀들은 주로 외국인 선수들의 힘과 득점력에 의존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5월 27일 오전, VFF는 위 정보가 전적으로 조작되었으며, 주로 "조회수 증가"를 목적으로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VFF는 공식 성명을 통해 "김상식 감독은 감독 발표식 이후 어떤 언론사와도 인터뷰를 하지 않았으며, 베트남 선수들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VFF가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에 대한 허위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지난 5월 17일 VFF와 김상식 감독의 소속사 측에서 김상식 감독이 현재 어떠한 소셜 네트워크 계정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많은 뉴스 사이트와 개인 계정이 소셜 네트워크에 등장하여 김상식 코치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하여 사실이 아닌 정보와 진술을 게시했습니다. 김상식 코치의 소속사 측도 "김상식 코치의 이미지를 사칭하고 훼손하는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베트남 대표팀 훈련 명단 5월 27일 오후 발표 예정
김상식 감독은 오늘 오후 5월 27일 2026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6월 6일 홈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경기와 6월 11일 이라크와의 원정경기를 대비해 선수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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