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의 베트남 대사관은 베트남 국민에게 보안 및 안전 조치에 관해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14일, 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관과 이란 주재 베트남 대사관의 정보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고조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이 복잡해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베트남 외교부는 중동에 있는 베트남 대사관에 해당 지역의 현지 당국 및 외교 사절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근무 직원을 배치하고, 해당 지역의 베트남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하여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민들의 상황은 여전히 안전합니다. 외무부의 지시에 따라 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관과 이란 주재 베트남 대사관은 국민들에게 안보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권고했으며 앞으로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베트남 사회와 정기적인 접촉을 유지하고, 갈등 상황에 적합한 국민 보호 계획을 개발하고, 베트남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것입니다. 외교부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일시적으로 분쟁 지역으로의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합니다. 해당 지역의 베트남 시민들은 상황을 주의 깊게 감시해야 합니다. 필요한 보안 및 안전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합니다. 현지 정부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대규모 군중 속에 모이지 않으며 여행을 제한합니다.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관과 이란 주재 베트남 대사관에 즉시 연락하세요. 도움이 필요한 베트남 국민은 다음에 문의하세요: - 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관: +972-50-818-6116, +972-52-727-4248, +972-50-994-0889 - 이란 주재 베트남 대사관: +98 21 22411670, +98 9306 459 865 - 외무부 영사부 시민 보호 핫라인: +84 981 84 84 84.
이란은 2024년 4월 13일 밤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사진: 신화통신
2024년 4월 13일 밤과 4월 14일 이른 아침, 이란은 이번 달 초 이스라엘의 치명적인 공습으로 이란 장군 2명이 사망한 후 보복 공격을 개시하면서 중동은 전면적 갈등 직전까지 치닫게 되었습니다. 이란 혁명 수비대(IRGC)는 "점령지 내 특정 목표물을 향해 수십 개의 미사일과 100대 이상의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테헤란의 유엔 상임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지난 4월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으로 이란 장군 2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이란 영토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최초의 공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적대국이기는 하지만 서로의 영토에 대해 직접적이고 공개적으로 공격을 가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이 4월 1일에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공격한 것은 외교 관례상 기술적으로 이란의 주권 영토로 간주되는 곳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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