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방송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프로그램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로 파타고니아 자연에서 양을 사냥하는 퓨마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새로운 시리즈인 "버티 그레고리와 함께하는 동물들의 클로즈업"의 일부로 촬영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시청자들은 전 세계의 외딴 지역으로 가서 동물들의 일상 생활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퓨마" 에피소드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 그레고리와 그의 팀이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의 외딴 산악 지역을 방문합니다. 그들은 퓨마(Puma concolor)의 삶과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기록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여기에는 역사적으로 가축을 잡아먹는 퓨마를 죽였던 농부들과 공존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한밤중에 양 농장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그레고리와 카메라맨 샘 스튜어트는 열화상 카메라와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는 드론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산등성이 꼭대기에서 퓨마 한 마리가 산비탈을 기어 내려와 양 떼를 향해 곧장 달려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스튜어트는 그 장면을 촬영하면서 " 그들은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퓨마는 농장 울타리를 뛰어넘어 양을 쫓아가 죽일 준비를 했지만, 개들은 무언가를 감지하고 짖기 시작했습니다. 퓨마는 울타리를 뛰어넘은 뒤 언덕 위로 도망갔습니다.
칠레에서는 1980년대 초반부터 퓨마 사냥이 불법이 되었지만, 아직도 개인 소유지에서 퓨마 사냥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존 프로젝트에서는 농부들과 협력하여 양을 보호하는 비살상 수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울타리, 추적 칼라, 마렘마 및 그레이트 피레네스 셰퍼드견과 같은 전문 경비견이 포함됩니다. 이 견종들은 길고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어 추운 파타고니아 지역에 잘 적응합니다.
그레고리는 "농부의 해결책이 퓨마를 쏘는 것이라면, 그건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퓨마 한 마리를 쏘면 다른 퓨마가 그 영역을 금세 차지하게 되어 문제는 계속될 겁니다. 퓨마를 죽이는 것뿐 아니라, 문제 자체를 해결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레고리는 퓨마를 쏘았지만 가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농부를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레고리는 "그는 1년에 퓨마 100마리를 죽이던 농장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그런데 개를 데려온 후로는 양 두 마리만 잃었다고 하더군요."라고 말했다.
농부들은 이제 양을 포식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품종의 양치기 개를 사육합니다. 이 영화는 그레고리가 양치기 개 사냥의 효과적인 방법을 보여준 첫 번째 영화입니다.
(출처: 티엔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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