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고고학 박물관은 10월 말에 90분짜리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투어에서는 전시를 관람하는 방문객이 옷을 벗을 수 있습니다.
리아체의 청동 작품이라는 제목의 이 전시회에서는 이탈리아 사진작가 루이지 스피나가 제작한 두 개의 누드 그리스 청동 조각상을 선보입니다. 5세기에 제작되어 1972년에 발견된 두 개의 청동 조각상은 흔히 리아체 전사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행사는 카탈루냐 누디스트 클럽의 지원을 받습니다.

전시 가이드인 에드가르드 메스트레 역시 방문객들에게 전시를 안내하는 동안 알몸으로 나체로 움직였다. 그는 일반적인 가이드 투어보다 더 화려하고 인상적인 투어를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메스트레는 "우리는 사람들이 와서 자신이 보는 작품과 똑같은 느낌을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59세의 방문객인 마르타는 전시회를 관람할 때 옷을 입었느냐 입지 않았느냐에 차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시를 통해 마르타는 누구도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으며, 나체는 불가피하고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카탈루냐 고고학 박물관은 바르셀로나의 푸른 폐 중 하나인 몬주익 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1932년 지방 정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카탈루냐 지방의 역사와 관련된 선사 시대부터 중세 시대까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성인 입장료는 6유로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은퇴자, 학생은 4유로의 할인 혜택을 받고, 실업자나 16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영업하며,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는 휴무입니다.
vnexpress.net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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