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와 영국은 8월 1일 오후, 2023년 여자 월드컵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6-1로 물리치며 우월한 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골: 루소 4', 헴프 26', 제임스 41' 65', 켈리 77', 데일리 84' – 왕 슈앙 57' (페널티킥)
힌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는 유럽 챔피언인 영국과 아시아 챔피언인 중국 간의 대결입니다. 하지만 두 팀의 상황은 정반대입니다. 잉글랜드는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무승부만 거두면 되지만, 중국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잉글랜드가 4분 만에 알레시아 루소의 장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면서 아시아 대표 선수에게는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중국은 여전히 상대 골문에 접근할 방법을 찾지 못한 채, 26분에 또 한 골을 허용했습니다. 로렌 헴프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골키퍼 주위와 마주보는 위치에 왼발을 놓았습니다.
잉글랜드 여자 선수들이 중국을 상대로 6-1 승리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사진: PA
잉글랜드는 라이브 볼 상황뿐만 아니라, 세트 피스에서도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1분에 유럽팀은 오른쪽 윙에서 직접 프리킥을 얻었고, 알렉스 그린우드는 직접 슛을 하는 대신 2라인으로 패스를 돌려 로렌 제임스가 한 번 터치하여 득점해 점수를 3-0으로 늘렸습니다. 추가시간 5분째, 제임스가 다시 한번 왼발로 아름다운 장거리 슛을 날렸지만, VAR에서 잉글랜드 선수가 오프사이드라고 판정되어 골이 취소되었습니다.
후반전에는 중국이 공격을 시도했고, 그 결과도 나왔습니다. 57분, 루시 브론즈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범해 중국에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왕 슈앙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며 점수를 1-3으로 줄였습니다. 그러나 로렌 제임스는 다시 한번 빛을 발하며 레드셔츠 선수들의 희망을 꺾었습니다.
로렌 제임스(흰색 셔츠)가 왼발 발리슛으로 잉글랜드의 네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사진: 로이터
65분째에는 팀 동료의 오른쪽 윙에서 크로스를 받은 제임스가 왼발로 멋진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두 골을 완성했습니다. 77분에 제임스의 긴 패스로 인해 골키퍼 주위가 나오면서 실수를 범했고, 그로 인해 클로이 켈리가 빈 골망에 쉽게 슛을 날릴 수 있었습니다. 2001년생 스트라이커는 81분에 경기장을 떠나 두 골과 해트트릭의 도움으로 경기를 훌륭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첼시와 잉글랜드 남자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수비수 리스 제임스의 여동생입니다.
경기가 끝나기 전, 잉글랜드는 84분에 레이첼 데일리의 골로 또 한 골을 넣었고, 최종 스코어 6-1로 승리했습니다. 같은 경기에서 덴마크는 아이티를 2-0으로 이겼습니다. 이 결과로 잉글랜드는 9점을 획득하여 D조를 이끌었고, 덴마크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16강전에서 잉글랜드는 B조 준우승팀 나이지리아와 맞붙고, 덴마크는 같은 날인 8월 7일에 B조 우승팀 호주와 맞붙는다.
선발 라인업
영어: 메리 어프스, 알렉스 그린우드, 밀리 브라이트, 제시카 카터, 루시 브론즈, 조지아 스탠웨이, 레이첼 데일리, 케이티 젤렘, 로렌 제임스, 로렌 헴프, 알레시아 루소
중국: Zhu Yu, Li Mengwen, Yao Wei, Wang Shanshan, Chen Qiaozhu, Yang Lina, Yao Lingwei, Wu Chengshu, Zhang Linyan, Wang Shuang, Lou Jiahui.
히에우 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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