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핵 안전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대한 지원금을 75만 파운드(93만 달러 이상)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자포로지아 원자력 발전소는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소이며, 현재 러시아가 관리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출처: Depositphotos) |
이러한 조치는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시설이자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로지아 원자력 발전소(ZNPP)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드네프르 강의 카코프카 댐이 6월 6일에 붕괴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전쟁 지역 전체에 홍수가 발생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상대방을 이 사건의 책임으로 비난했습니다.
IAE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러시아 통제의 ZNPP는 카코프카 저수지 위에 있는 연못에서 원자로를 "몇 달 동안" 냉각할 수 있는 충분한 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IAEA는 모든 당사자에게 연못을 보호할 것을 촉구합니다.
IAEA의 영국 상임대표인 코린 키셀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IAEA 직원들의 노력을 환영하며, "런던의 추가 자금 지원이 카코프카 댐 붕괴로 인한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특히 IAEA의 중요한 업무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은 러시아가 2022년 2월 동유럽 국가에서 특수 군사 작전을 개시한 이후 우크라이나의 IAEA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0만 파운드(620만 달러 이상)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미국을 방문한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 사이의 최전선에 있는 카홉카 댐 파괴에 대한 책임이 모스크바에 있다는 것을 런던이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책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수낙 장관은 "우리의 안보 및 군사 기관이 이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인 것으로 판명되면 매우 심각한 사태가 될 것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