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센터백 반 다이크는 2023/24 시즌을 마치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겠다고 발표했을 때, 안필드 팀에 자신의 미래를 바칠 것을 거부했습니다.
반 다이크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출처: 게티이미지) |
네덜란드 스타의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은 18개월 남았다. 독일 감독의 충격적인 발표 이후, 반 다이크 역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클롭이 클럽을 떠난 후, 반 다이크가 안필드의 다음 시대에 참여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그게 가장 큰 질문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리버풀은 앞으로 감독뿐만 아니라 코칭 스태프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엄청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일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금하네요. 해당 내용이 발표되면 우리는 상황을 검토할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이는 분명히 위르겐 클롭 시대의 끝을 의미합니다. 저는 여전히 그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이 우리가 꿈꾸던 성공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그때쯤이면 클럽이 미래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외에도 스포츠 디렉터 요르그 슈마트케와 수석 코치 펩 레인더스, 피터 크라비에츠, 비토르 마토스를 포함한 다른 주요 인물들도 안필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반 다이크는 "물론 시즌이 끝나면 상황이 바뀌겠지만 아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함께 경기를 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말하기는 쉽지만 실제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플레이어들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임무는 모든 것이 안정적이고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 Vietnamnet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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