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외곽에 있는 가난한 마을인 보츠 카크에는 매우 특별한 학교가 있습니다. 학교라는 이름은 있지만 교실은 없습니다.
교사들은 자원봉사자들이고 학생들은 아이들이며, 혹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지 쌓인 바닥에 앉아서 교사가 오래된 칠판에 쓴 내용을 주의 깊게 따르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최근 기사에서 "오늘날의 아이들을 위한 이동식 학교"라는 이름의 이 학교는 1년여 전 와지르 칸(23세, 대학생)이 가난한 아이들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남아시아 국가의 많은 농촌 지역에 교육 시설이 부족해, 이동식 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었습니다. “그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았고, 읽고 쓸 줄 몰랐어요. 신화통신은 와지르 칸의 말을 인용해 "제가 이 학교를 세운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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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사진 : AFP |
이동형 학교의 각 학급에는 약 100~200명의 학생이 참여합니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3개의 세션을 공부하며, 각 세션은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와지르 칸 씨 외에도 교육 지원에 참여하는 젊은 자원봉사자가 3명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자발적으로 무료로 가르칩니다. 이 지역의 많은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않습니다. 우리는 집집마다 다니며 부모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고 마침내 그들을 설득해 자녀를 우리 학교에 보내게 했습니다."라고 와지르 칸이 말했습니다.
사파는 "오늘날의 어린이를 위한 이동 학교"에 다니는 1,000명이 넘는 학생 중 한 명입니다. 12살 소녀는 이 학교에서 공부한 이후로 읽고 쓰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많은 유용한 것들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1년 넘게 이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영어도 배워요. 사파는 신화통신에 "저의 미래 꿈은 교사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www.qdnd.vn/quoc-te/doi-song/truong-hoc-luu-dong-cho-tre-em-ngheo-o-afghanistan-7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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