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아르헨티나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고, 미국이 최고령자를 우주로 보낸 기록을 세웠으며, ICC가 이스라엘 총리 와 국방장관의 체포를 요청한 것 등은 지난 24시간 동안 일어난 주목할 만한 국제 사건들입니다. [광고_1]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5월 19일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그리고 여러 고위 관리들이 사망한 후 5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출처: 테헤란 타임스) |
월드 앤 베트남 신문은 그날의 국제 뉴스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드론 60대를 격추했다고 주장: 5월 19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에 미국의 ATACMS 미사일 9발을 발사하고 드론 60대 이상을 동원해 러시아 지역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 남부의 정유 공장이 가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군은 크림반도 상공에서 미국의 ATACMS 미사일 9대를 격추했고,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는 드론 57대, 벨고로드 지역에서는 드론 3대를 격추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달 초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에 새로운 전선을 형성한 이후 우크라이나의 자국 영토에 대한 공격이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5월 19일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밤에 발사한 공격용 드론 37대를 모두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로이터)
*우크라이나, 여전히 하르키우 국경 도시의 60%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 5월 20일 국영 방송에서 하르키우 지역 부지사인 로만 세메누카는 우크라이나 군대가 여전히 하르키우 지역 보브찬스크 도시의 약 60%를 통제하고 있으며, 이 국경 도시를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만 씨는 현재 마을의 약 60%가 우크라이나 군대에 의해 통제되고 있어 공격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군인들은 마을의 모든 집, 모든 거리를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보브찬스크와 리프치를 공격하며 하르키우 지역을 진격하자 우크라이나는 증원군을 보내야 했습니다. 동부와 남부의 1,000km에 달하는 전선을 따라 군대를 배치한 것입니다. (로이터)
중동-아프리카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 많은 국가가 국가 애도 선포: 5월 20일, 이란 국영 언론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랍돌라히안 외무장관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전날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당국에 따르면 악천후와 짙은 안개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같은 날,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아야톨라는 5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라이시의 후임으로 모하마드 모크베르 제1부통령을 임명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알리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직무대행 외무부 장관이 되었습니다.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 EU,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시리아 등 많은 국가가 이란의 지도자와 국민에게 동시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한편, 레바논과 파키스탄은 이란 대통령과 그의 일행을 추모하기 위해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로이터, 알자지라)
*러시아와 중국 외무장관이 아스타나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TASS 통신은 5월 20일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중국 외무장관 왕이와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왕이는 지난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체결된 러-중 협정 이행 방안과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이 지난 5월 19일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이후 이란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담을 가졌다고 한다. (로이터)
*이스라엘, 라파에 대한 공격 확대 발표: 5월 20일,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동에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요아브 갈란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에 위치한 라파에 대한 공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갈란트는 이스라엘 국방부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를 제거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라파에서의 지상 작전을 확대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알자지라)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체포 요청: 5월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인 카림 칸은 ICC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국방부 장관 요아브 갈란트를 "가자에서 전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림 칸 총리는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굶주림", "살인미수", "파괴 또는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검찰은 하마스 이슬람 운동의 최고 지도자들을 전쟁 범죄와 반인륜 범죄 혐의로 체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AFP)
아시아 태평양
*대만의 새로운 지도자 취임: 5월 20일, 라이칭더가 대만(중국)의 지도자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는 대만과 베이징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대만(중국)의 집권당인 민주진보당(DPP) 소속인 라이칭더(64세)가 지난 8년간 대만을 이끌었던 차이잉원의 뒤를 이어 총리에 취임했습니다. 준공식은 타이베이시에서 열렸습니다. DPP 소속인 이 섬의 새로운 부대표자 샤오 비킴도 이곳에서 선서했습니다.
라이 총리는 취임 후 사무실 밖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연설의 목적은 중국 본토와의 긴장이 고조되는 관계를 다루는 것을 포함하여 섬의 중요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정책을 전달하는 것이다. (로이터)
*필리핀 상원 의장 사임: 현지 언론은 5월 20일 필리핀 상원 의장 후안 미겔 주비리가 사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주비리 씨는 필리핀 상원 의장을 대신할 사람이 프랜시스 "치즈" 에스쿠데로 상원의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원 소수당 대표 조엘 빌라누에바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5월 20일 오후 본회의 의제는 리더십 교체라고 밝혔습니다. (THX/SunStar 필리핀)
*인도 군함, 필리핀에 입항: 인도 해군 군함 3척(INS Delhi, INS Shakti, INS Kiltan)이 5월 19일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하여 양국 간의 오랜 우호 관계와 해상 협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동부함대가 동해에 배치되는 일의 일환입니다.
방문 기간 동안 두 해군의 인원은 전문가 교류(SMEE), 스포츠 경기, 문화 교류 및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문적 상호 작용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도 해군 함정은 필리핀 해군과 함께 해상 파트너십 훈련(MPX)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스트레이츠 타임스)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수도에서 수백 명의 학생 대피: 5월 19일, 파키스탄 외무부 장관 이샤크 다르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의 학생 숙소 근처에서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의 충돌로 파키스탄 학생 4명이 부상을 입은 지 이틀 만에 650명이 넘는 파키스탄 학생들이 키르기스스탄에서 본국으로 귀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에는 11,000명이 넘는 파키스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의대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5월 18일, 파키스탄 정부는 키르기스스탄 대사대리를 외무부 본부로 소환해 충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내무부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이번 "소란"은 이번 주 초에 외국인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신원 불명의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신고한 사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네이션)
유럽
*러시아, 적절한 시기에 핵 훈련 실시: 크렘린궁은 5월 20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비전략 핵무기와 관련된 훈련은 "적절한 시기에" 실시될 것이며 이는 국방부의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달 초 모스크바가 프랑스, 영국, 미국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밝힌 후 러시아군에 전술 핵무기 배치 연습을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최고 사령관의 명령이 내려졌으며, 적절한 기간 내에 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스페인, 아르헨티나 대통령 비판에 대사 소환: 스페인은 5월 1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마드리드에서 열린 집회에서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의 부인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한 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 대사를 협의를 위해 소환했습니다.
밀레이 대통령은 극우 정당인 복스(Vox)가 주최하고 당의 많은 국제적 동맹이 참석한 행사에서 베고나 고메스 여사가 "뇌물을 받았다"며 비난했습니다.
스페인 외무장관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는 밀레이 대통령의 사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다른 장관들도 밀레이 대통령의 연설을 비난했습니다. 알바레스 외무장관은 "밀레이 씨의 행동으로 인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관계가 최근 역사상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24)
*러시아가 가솔린 수출 금지를 해제할 예정: RBC 신문은 5월 20일, 러시아 정부가 시장에 공급이 고갈되면 가솔린 수출 금지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이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가 주도하는 경제 동맹과 몽골 등 연료 공급에 관한 정부 간 직접적인 협정을 맺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3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가솔린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적혈구)
*러시아는 라이시 대통령 사망 후 이란과의 모든 협정이 이행되기를 기대합니다. 러시아 외무부 차관 세르게이 랴브코프는 모스크바가 이란과의 모든 협정이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국영 통신사 RIA가 5월 20일에 보도했습니다.
랴브코프 부차관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서거 이후 이란과 양자 및 다자간 의제에 관한 긴밀하고 광범위한 상호 작용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이란 관리들과 국영 언론은 이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그의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국경 근처의 산악 지역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로이터/스푸트니크뉴스)
아메리카 - 라틴 아메리카
*멕시코: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에 대한 폭력 증가: 5월 19일, 멕시코 치아파스주 선거관리위원회(IEPC)는 다음 달 초에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시장 후보자에 대한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정부에 후보자의 보안을 보장하고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5월 16일 이후 세 차례의 공격으로 집권당인 국가 재건 운동(모레나)당과 치아파스 인민당 소속 인물 16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5월 18일에는 치아파스 주 라 프라일레스카 지역의 빌라 코르소 시청으로 가던 모레나당 후보를 태운 호송대가 공격을 받아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틀 전, 무장 단체가 라 콘코르디아 시장 선거에 출마한 치아파스 인민당 후보 루세로 에스메랄다 로페스 마사를 비롯한 6명을 같은 차량에 타고 가던 중 총격으로 살해했습니다.
멕시코에서 다가오는 총선에서는 대통령과 의회 하원 의원 500명, 상원 의원 128명이 선출됩니다. 전국 32개 주에서 중앙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P)
*미국, 최고령 우주인 우주로 보낸 기록 경신: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 베조스의 우주 관광 서비스 회사인 블루 오리진이 한동안 중단되었던 비행을 5월 19일 재개하여 여러 탐험가를 우주로 보냈습니다. 이 비행 중에 90세가 넘은 전직 미국 공군 조종사 에드 드와이트가 우주로 비행한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뉴 셰퍼드 NS-25 우주선은 미국 텍사스주 서부에 있는 1번 발사장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36분(베트남 시간 오후 9시 36분)에 발사되었습니다. 이번 비행은 블루 오리진의 일곱 번째 승객 우주 비행입니다. 지금까지 뉴셰퍼드 우주선은 31명을 우주로 보냈습니다.
뉴 셰퍼드 우주선은 작고 재사용 가능한 로켓 시스템으로, 중량물 운반 로켓과 달 착륙선 개발을 포함한 보다 심도 있는 우주 탐사 목표를 향한 발판 역할을 합니다. (CNN/로이터)
[광고_2]
출처: https://baoquocte.vn/tin-the-gioi-ngay-205-tong-thong-iran-thiet-mang-trong-vu-roi-truc-thang-nga-ban-ha-60-may-bay-ukraine-kiev-tuyen-bo-van-kiem-soat-60-kharkov-272005.html
댓글 (0)